서초,강남,동작,과천지사 | 산후도우미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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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07-29 10:02 조회3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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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afe.naver.com/imsanbu/51334690
서울서 살다 과천에 이사와서 바로 출산하러 가는 바람에 알아볼것도없이 과천 유일의 산후도우미업체 봄빛베스트 산후도우미신청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정말 좋은분 만나 몸조리 잘했습니다.
전 둘짼데 첫째를 거의 시댁에 맡기고 제가 키우질 않아서 초산맘 같은 둘째맘이에요~
조리원2주있다 나와서 처음에 코로나 때문에 산후도우미 많이 고민했었는데 안했음 큰일날뻔 했어요.
둘째라 회복이 더 느리네요. 둘째 맘님들 최대한으로 쓰세요~ 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항상 아침에 15분 일찍오셔서 손씻고 옷도 갈아입으시고 아기 상태 먼저 봐주시고 밤에 어땠는지 물어봐주시고 이모님 항상 마스크끼고 계셔서 마음도 안심이 되었어요.
아기볼땐 일하시다가도 꼭 손씻고 만져주시고 위생이 철저하셨어요.
게다가 이모님이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으로 오셔서 더 좋았어요.
제가 임신성당뇨였었는데 출산후 혈당이 돌아오지 않는 상태라 식단이 중요했는데
이모님이 당뇨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으셔서 반찬 혈당 안오르게 잘 챙겨주시고 모유수유도 해서 여러모로 신경 진짜 많이써서 잘해주신것 같아요~
금요일에는 주말반찬까지 만들어주시고 마지막날엔 미역국도 한솥끓여주고 가셨어요ㅜㅜ 감동..
게다가 첫째가 이사와서 어린이집 대기중이었는데 첫째까지 잘 케어해주셔서 큰힘이 됐습니다.
이외에 청소(집 전체 다해주심) 빨래(좀 쉬라며 아기 빨래외에도 도와주심ㅜㅜ)도 너무 잘 해주셔서
진짜 친정엄마 버금가는 몸조리 했습니다.
아기가 점점 클수록 안아달라고 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진심으로 이뻐해주시는게 느껴져 맘 편히 방에서 쉴 수 있었어요^^
중반이후 산후체조도 알려주시고 뻐근했던 어깨 잘 풀고 뱃살빼는 운동도 잘 배워 요즘도 한번씩 해본답니다~^^
시댁 친정 다 멀어 진짜 독박육아 확정에 앞날이 막막했는데 이모님 덕분에 한달 편히 몸조리 했어요.
마지막날 이모님이 안아주시고 헤어지는데 이모님도 울고 나도 울고..정말 감사했어요..
이*경이모님 정말 추천합니다.
산후도우미 고민이신분들 꼭 하시길.. 그리고 최대한으로 하시길 강추드려요.^^
모두 육아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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