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 중순에 첫째 아이를 출산한 초보 엄마입니다!

산후도우미 업체에서 좋은 산후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서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저는 원래 해당 업체(ㅂㅂ ㅂㅅㅌ)가 아닌 타 업체에서 산후 관리사님을 미리 예약을 해둔 상태였습니다.

월요일 조리원 퇴소 후, 수요일 부터 관리사님이 와주시기로 했었어요.

집안 정리와 살림 준비 때문에 관리사님을 이틀 뒤부터 모시기로 하고, 친정 엄마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였지요!

그런데 못된 코로나 덕분에 화요일날 갑작스럽게 관리사님이 그 다음주 월요일 부터 올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멘탈이 나간 상태였습니다.

조리원 동기를 통해 다른 업체에 연락을 할 수 있었고, 급히 관리사님을 목요일 부터 모실 수있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관리사님이 너어어어어어~~~~~~~무 맘에 들어서! 더 좋은 분이 오려고 그랬나보다!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리사님 오신 날 부터 저는 기적을 맛보았거든요!ㅎㅎ
제가 만난 관리사님을 자랑해볼게요!
1. 아이 케어에 너무나 진심인 우리 관리사님!
- 아이가 듣기 좋은 언어를 사용해주세요!
뱃속에 있을 때도 태교 하잖아요~ 아이가 태어나서 쓰는 말들은 더 신경쓰이는데, 제가 낮잠 자려고 안방에서 누워 있을 때 저 멀리서 듣는 소리가 들리면, 정말 아이가 들으면 좋을 만한 이쁜 말, 이쁜 어투 들을 써 주세요~
- 아이 건강 상태도 철저히!
아이 응가 상태 확인은 물론이고, 목욕 할 때마다 아이 몸에 태지가 얼만큼 떨어져 있는지, 제대로 안씻긴 곳은 없는지, 특별히 접혀있거나 관리를 해야할 곳이 있는지 정말 꼼꼼히 봐주셨어요~ 저희 아기는 겨드랑이가 접혀있는 부분이 특이한 편이었는데요~ 그부분 태지까지 꼼꼼히 확인 해 주시고 보습도 더 신경 써 주셨어요~ 덕분에 우리 아가는 지금 더할나위 없이 깨끗하고 건강한 몸상태를 자랑해주고 있지요!
- 친손주 처럼 봐주세요!
아이가 조금 큰 편이에요~ 거기다가 아이가 안길 때 포옥 안기는 타입이 아니라 벗어나려고 애쓰는 타입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싫은 소리 싫은 내색 안하시고 잘 봐주셨어요. 표현도 너무나 이뻤구요~ 우리 아기가 선생님을 안아주고 싶어서 그렇구나~~하면서 안아주셨어요.

일단 아기만 잘봐주셔도 너무너무 만족 스러웠겠지만 그 다음 자랑!
2. 산모에게도 진심인 관리사님~
- 모유 수유 중인 산모에게 건강한 식단 제공과 육아에 필요한 지식 공유!
저는 완전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산모였는데요~ 첫 아이다 보니 많이 어설폈는데 관리사님이 도움을 주셔서 진짜 엄마구나~~할정도가 되었지요!
건강한 식단으로 매 끼를 챙겨주시고 과일도 매일 이쁘게 깎아주시고 간식도 만들어 주셔서 건강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었어요~
- 산모의 정신 건강까지 책임져 주십니다!
출산 후에 호르몬 때문인지 여러감정이 막 휘몰아치게 되잖아요~ 우울 할 때도 있고 한데 선생님이 늘 밝게 말씀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관리사님 계신 동안에 우울함이란걸 느낄 새가 없었어요!
- 아기가 밤에 잘 놀 수 있도록 낮에 잘 놀아주세요!
관리사님 계신 동안에 아기 케어 뿐 아니라 해주시는 일들이 많잖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너무 낮잠을 길게 자는 것 같으면 놀아주시며 깨어 있는 상태를 만들려고 노력을 해주셨어요! 덕분에 아이가 밤에는 푹~~자줘서 제가 편했어요!
3. 맛있는 음식은 덤!
- 건강한 식단은 맛이 없을 수 있는데 다양한 조리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신 저희 관리사님은 정말 맛있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주셨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도 만들어 주시기도 하고~ 먹고싶은걸 말씀드리면 필요한 재료를 말씀해 주셔서 그걸 구매해놓고 요청 드렸었어요~~ 아래 사진은 자랑!ㅎㅎ

과일~~
정말 관리사님 계신 동안 친정엄마와 함께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그리고 아기도 편안하게~~있을 수 있었어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자랑해 봅니다!